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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찾아온 봄날 '러브라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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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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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의 멤버들의 러브라인이 윤곽을 잡았다.

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9회에서는 강동구(김정현 분)와 봉두식(손승원 분), 이준기(이이경 분) 등 '와이키키'의 세 동업자들 각각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구는 민수아(이주우 분)에게 한윤아(정인선 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들키고야 말았다. 강동구는 간신히 전 여자친구 민수아의 입을 가리며 윤아에게 말하지 말아 달라고 사정했다.

이어 강동구는 자신이 수아에게 선물 한 코트마저 "도로 달라"라고 부탁했고, 그 코트는 윤아에게 돌아갔다.

이후 강동구는 한윤아가 솔이에게 시달리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했고, 자신이 솔이를 봐주는 대신 외출을 허용했다. 외출 도중 손헌주(강경준 분)와 한윤아의 우연한 만남이 여러차례 그려졌다.

이 가운데 봉두식은 윤맑음(한보배 분)의 계약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두식은 임상시험 광고 포스터를 발견하고 이준기(이이경 분)를 찾아갔고 이준기는 ‘일주일에 200만원’이라는 광고에 혹해 “나도 하겠다” 따라 나섰다.

하지만 임상시험은 감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고 이들은 200만원과 함께 약의 부작용까지 얻었다. 목소리가 심하게 음성변조되는 부작용이었다.

이후 윤맑음이 봉두식을 찾아왔다. 봉두식은 윤맑음이 고백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설렜지만, 윤맑음은 당장 내일 회사 때문에 중국을 가야 한다고만 말해 봉두식을 슬프게 했다.

이후 봉두식은 강동구와 함께 실연의 아픔을 공유하며 동병상련의 처지를 겪었다. 두 사람은 버즈의 ‘겁쟁이’를 듀엣으로 불러 게스트하우스 식구들에게 황당함을 안겼다.

한편 이준기는 강서진(고원희 분)가 2차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면접관 앞에서 빈정대며 깡패 연기를 펼치며 시간을 벌었다. 이후 강서진은 이준기와 함께 술을 마시다 만취했고, “아까 두근거렸다”고 친오빠와 다름없는 이준기에게 고백하며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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