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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VR스타트업 ㈜첸트랄, 헤드셋 기기로 세계시장 공략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아이디어 창업 지원…전북센터·유관기관 교육부터 제품완성까지 협업

[편집자주]

19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라운지에서 전북 VR분야 스타트업 기업 ㈜첸트랄의 ‘첸트랄 101’ 제품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2018.03.19./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19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라운지에서 전북 VR분야 스타트업 기업 ㈜첸트랄의 ‘첸트랄 101’ 제품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2018.03.19./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전북 VR분야 스타트업 기업 ㈜첸트랄이 자체 개발한 VR영상 헤드셋 기기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첸트랄은 19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 라운지에서 VR영상 헤드셋 첸트랄(zentral) 101 제품발표회를 가졌다.

첸트랄 101’은 일반적인 시청각을 위한 VR영상 헤드셋이 아닌, VR영상을 즐기면서도 눈의 피로와 VDT증후군(모니터 등에 장시간 노출된 시력 질환)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첸트랄은 안의학적 원리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했다.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눈의 피로와 조절장애 등을 개선하는 방법을 독자적(특허보유)으로 구현한 것이다.

㈜첸트랄은 2016년 창업 초기 전북센터 스마트창작터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시제품제작-사업화자금-보육공간 제공 등의 지원을 받았다. 이후 1년 여간 후속개발을 통해 VR기기 특허 2건과 VR콘텐츠 특허 6건을 출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VR/AR의 주변기기 및 콘텐츠를 시장에 첫 제품을 선보였으며, 향후 후속제품을 연속 출시할 예정이다.

손영범 ㈜첸트랄 대표는 “전북센터를 비롯한 전북중기청, 전북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테크노파크 등 창업기관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제품개발을 완성할 수 없었다”며 “올해 본격적인 양산과 함께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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