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운송업체인 페덱스가 3분기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휴 시즌 높은 비용과 좋지 않은 날씨로 인해 타격을 받았지만 운임료 상승에 힘입어 수지를 개선할 수 있었다.

페덱스는 지난 2월28일까지 3분기 순이익이 20억7000만달러, 주당 7.5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 기록인 5억6200만달러, 주당 2.07달러보다 높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할 경우, 주당 순이익은 3.72달러로 시장 예상치 주당 3.11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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