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자유, 꿈, 희망을 표현하다” 모기홍·정대훈 2인展 10일 개최

[편집자주]

모기홍, 정대훈 작품 이미지 © News1
모기홍, 정대훈 작품 이미지 © News1

‘절친’ 화가 2명이 힘을 모아 이색 작품전을 열여 화제다.

대구 지역을 대표로 작가로 알려진 ‘모기홍·정대훈 2인展’이 10일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모기홍과 정대훈 작가는 계명대학교 서양화과, 응용미술학과를 각각 졸업한 절친 동기동창으로 20여 년간 각자의 삶을 개척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러한 각기 다른 삶의 여정을 표출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점·선·면을 중심으로 한 작업 방식으로 유명한 모기홍 작가는 수천, 수만 번의 점을 찍는 수행의 결과물로 국내 산들의 아름다운 능선 등을 표현해내는 수작을 공개해왔다. 특히 자유과 꿈,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종이비행기를 통해 서정적이면서도 철학적 느낌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번에 신작을 중심으로 20여 점을 선보인다.

정대훈 작가는 실내인테리어, 건축디자인업에 종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회화작품, 오브제를 이용한 작품 등 20여 점을 전격 발표할 예정이어서 평단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기홍·정대훈 2인展’은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대구시 중구 대백프라자 갤러리 12층 A관에서 개최된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