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미혼남성 43% "혼전 성관계, 연애시작 1개월 이내도 무방"

듀오조사…결혼전제 연애 때 행복지수 '업'

[편집자주]

듀오 제공© News1
듀오 제공© News1

미혼남성 40% 이상이 혼전 성관계 시기에 대해 '연애 시작 1개월 이내도 무방하다'고 답변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는 10일 전국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애와 행복' 인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 43.1%는 '연애 시작 1개월 이내 혼전 성관계는 무방하다'고 답했다. 여성 21.9%도 같은 응답을 했다. 

1개월 이후라고 답변한 남성과 여성 비중은 각각 21.7%, 14.3%였다. 다만 '혼전 성관계 불가' 의견을 낸 비중은 남성 5.9%, 여성 14.1%에 그쳤다.

미혼남녀는 결혼을 전제로 연애할 때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평균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55.7점이었다. 결혼 전제 연애시 남성은 행복지수가 62.05점으로 평균을 웃돌았다.

여성도 62.43점을 기록해 평균치를 뛰어넘었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