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스위치' 최재원X이정길X정웅인, 결국 한통속 "찾았다 불곰"(종합)

[편집자주]

'스위치' © News1
'스위치' © News1

최재원이 이정길, 정웅인과 한통속이었다.

11일 방송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사도찬(장근석)은 마약 사건 수사를 맡아 진행하게 됐다.

사도찬은 오하라(한예리), 백준수(장근석)가 힘을 모아 금태웅 측의 외교관 행낭에서 마약을 발견했다. 

최정필(이정길)이 금태웅(정웅인)에게 "어떻게 된일이냐"고 분노했고 태웅은 "그 외교관은 황사장하고만 연락해 나와 총장님은 모른다"고 했지만 정필은 자금 추적이 시작될거라며 빨리 일을 하라고 소리쳤다.

사도찬이 다음날 바로 금태웅을 찾아갔다. 그는 태웅에게 "미술관에서 모아이상을 봤다. 태평양 이스터 섬에 있는 큰 석상. 그걸 모아이라고 한다. 그런데 외교관 물품 중에 똑같은게 있었다. 그럼 그 속이 비어있다면, 에라 모르겠다하고 깨 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태웅은 "그 마약사건과 제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냐?"고 묻자, 사도찬은 "관련이 없다면 아이디어를 주셔서 감사하고 관련이 있다면"이라며 기싸움을 벌였다.

이후, 태웅은 미술관에 있던 모아이상 자료를 건넬 수밖에 없었고 이후 마약수사와 관련된 전담팀이 꾸려졌다. 전담팀 팀장으로 백준수가 발탁됐다. 이에 백준수는 "난 사도찬씨가 충분히 잘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담팀으로 출근한 사도찬. 백준수가 실시간으로 이어폰을 통해 사도찬이 해야할 일을 지시했다. 백준수의 오른팔은 "아바타가 아니라 진짜 검사 같다"고 말할 정도로 사도찬의 능력을 치켜세웠다.

마약밀수 전단팀으로 수사의 진행이 빠르게 진행됐고 금태웅은 수하들에게 모든 마약 거래를 중단하라고 했다. 하지만 조성두(권화운)가 이 물건을 못 파는 건 너무 아깝다며 서울에 가서 조금만 팔자고 했다.

이후, 마약 수사망이 좁혀져 오자, 정필은 불안에 떨었다. 이에 검사장 정도영을 소환했고, 그는 해결책을 마련했다. 최상현에게 마약 운반을 시킨 것은 대통령이라고 말하게 하고, 언론 플레이를 하기로 했다.

한편, 금태웅은 최상현을 빼돌리려고 했다. 그러나 수를 먼저 읽은 사도찬은 이를 이용, 배후 잡기에 나섰다. 그는 어떤 남자를 보더니 "찾았어, 불곰"이라면서 목적을 달성한 모습을 보였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