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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조재현 딸 조혜정, 2개월 만에 SNS 활동 재개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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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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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혜정이 SNS 활동을 재개해 비판을 받고 있다. 

조혜정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수 손디아(Sondia)가 부른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OST인 '어른' 스트리밍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인증샷에는 노래의 가사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라는 글귀가 담겨 있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이 지나고 나면 사라지게 된다. 이에 조혜정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해당 스토리를 더이상 볼 수 없다. 

특히 이는 지난 2월23일 아버지 조재현이 미투 운동 폭로 대상으로 지목된 후 약 2개월 만의 게시물이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조혜정은 조재현의 성추문이 불거진 이후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차단, 여론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2개월 만에 돌연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스트리밍 인증샷을 공개해 비난을 면치 못했다. 지난 3월초 방송된 MBC 'PD수첩'의 조재현, 그리고 김기덕 감독의 성폭행 보도 이후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진 만큼, 조혜정 역시도 SNS 활동을 재개한 것 만으로도 대중으로부터 뭇매를 맞게 된 셈.

한편 30일에는 조재현의 복귀설 및 수현재씨어터 정상 영업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수현재컴퍼니 관계자는 연극 'B클래스' 공연과 관련해 이날 뉴스1에 "'B클래스'에 대관을 해준 것은 맞다. 그러나 이는 폐업 절차를 밟겠다는 발표 이전에 계약된 건"이라며 "수현재컴퍼니는 새 작품을 준비하지 않고 있다"면서 "수현재컴퍼니는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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