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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농부 한자리에…강동구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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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지난달 31일 가래여울텃밭 개장식에서 구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강동구 제공)© News1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지난달 31일 가래여울텃밭 개장식에서 구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강동구 제공)© News1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9일 일자산 제1체육관에서 독일, 프랑스, 일본, 미국 등의 도시농부와 함께 도시농업의 비전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전환기의 도시농업’을 주제로 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강동구와 서울시가 공동개최하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독일, 미국, 프랑스,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등 해외 8개국 도시농업 전문가가 모여 도시농업의 질적 성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창우 한국도시농업연구소 소장이 ‘전환기의 도시농업’, 파리시 도시농업 책임자인 페널로페 꼬미떼 파리시 부시장이 ‘미래도시와 도시농업’, 미국의 시민단체인 리커버리 파크 조지 가디너 실행위원이 ‘도시농업과 일자리’을 주제로 연설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도시와 도시농업’을 주제로 각 도시의 도시농업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두 번째 세션은 ‘도시농업과 일자리’를 주제로 도시농업으로 창출될 수 있는 미래 일자리를 논의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국제 컨퍼런스가 각 나라별 도시농업 발전상을 공유하고, 미래산업으로서 도시농업을 어떻게 성장시킬지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www.agro-cityseoul.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02-6204-562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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