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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 대회 9월14일 영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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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용 드론이 28일 강원 영월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국제드론스포츠대회 스피드레이싱 경기에서 빠르게 질주하고 있다. 2017.10.28/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경주용 드론이 28일 강원 영월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국제드론스포츠대회 스피드레이싱 경기에서 빠르게 질주하고 있다. 2017.10.28/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2018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9월14일부터 16일까지 영월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2016·2017년도 대회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국제경기방식을 도입했다.

앞선 대회에서는 세계 각국 선수들이 제한 없이 참가했으나 올해부터는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각국에서 사전 예선을 거쳐 국가별 5명(국가대표 2명, 클럽대표 3명)씩 제한된다.

경기 방식은 국가대항전으로 진행되며 14일에는 드론스포츠국제연합(DSI) 창립총회를 15~16일에는 스피드레이싱 등의 경기를 각각 진행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실내경기로 LED를 드론에 활용해 관중들에게 생동감 있는 드론레이싱을 선보인다.

또 인기 프로그램인 DIY드론만들기, 모형비행기 만들기, 드론낚시, 4D 낙하체험, 4D 비행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도 진행된다.

아울러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챔프대회 경기도 열린다.

최준석 도 항공해운과장은 “올해부터 처음 진행되는 국가대항전과 클럽대항전 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체계화 하겠다”며 “도가 국제드론스포츠 메카로 자리잡도록 국내외 홍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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