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신웅수 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겨냥, "이분은 유명세만큼 핀트를 못 맞추는 특기도 남다른 듯"이라며 비꼬았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색깔론을 펴야지 관심을 받겠지요"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이 전날(19일) 문재인 정부 개헌안과 관련해 "북한과 짝짜꿍을 해서 한반도를 통째로 사회주의화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박 의원은 "같은 법을 전공했는데, 도대체 누구로부터 배웠고 어떤 책으로 공부를 했는지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라며 "나 의원 시각으로 보면 독일기본법은 공산주의 헌법이겠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