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 News1 안은나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5일 회담 취소를 통보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반드시 북미회담은 상호 필요성에 의해 6월12일 혹은 며칠 연기라도 해서 열린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상호간에 똥볼을 찼기에 이제 정리가 됩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그는 또 다른 글에서도 "북미회담 관계로 여러 의견 돌출하고 있지만 청와대 발표대로 실날같은 희망이 살아나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 트럼프 대통령도 탓하지 말고 김정은 위원장도 비난하지 말고 우리 대통령 문재인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미정상회담은 6월12일 혹은 준비 부족으로 며칠 연기되더라도 열린다"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