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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한국당·김문수, 2위 전략으로 정치굿판 벌여"

"선거 이후 한국당 혼란·해체 우려에 대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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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2018.5.31/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2018.5.31/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바른미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박주선 공동대표는 11일 "자유한국당과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는 일찍이 서울시장 당선을 포기한 채 오로지 득표율 2위 전략으로 사악한 정치 굿판을 벌였다. 지방선거 이후에 한국당의 혼란과 해체 우려에 대한 전략 차원에서 제기한 굿판"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당과 김 후보가 제기한 지방선거 이후의 바른미래당과 한국당의 통합을 위한 단일화 주장은 우리 당의 선거전략에 큰 차질을 빚어냈다"며 "당선이 목표가 아니라면 김 후보는 깨끗이 이 시점에서 후보를 사퇴하는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말한 것 같이 바른미래당은 한국당과의 통합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결코 있지도 않을 것이라는 것을 단호히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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