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입동 행복주택 조감도© News1 |
제주도는 제주시 건입동 소재 김만덕기념관 부설주차장 활용 행복주택 설계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무이건축과 홍건축이 공동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선작품은 사업부지와 지역 특성을 감안한 외관 디자인과 입면계획이 돋보이고, 1~3층은 주차장과 근린시설을 배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는 평가다.
김만덕기념관 부설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행복주택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에서는 이곳을 포함해 일도이동·중앙동 주민센터 등 3곳에서 추진 중이다.
총 133세대 규모로 예정된 이 행복주택은 건입동 984-9번지 일원 3430㎡에 11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1∼3층은 주차장, 4∼1층은 행복주택 및 주민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신혼부부 66세대, 사회초년생 34세대,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 33세대 총 133세대가 거주할 수 있으며 주민카페, 공용세탁실 등 주민편의시설도 계획됐다. 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육아보육실도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