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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이달 내 '한일 위안부 합의' 후속 조치 발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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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1년간의 외교성과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2018.6.1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1년간의 외교성과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2018.6.1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8일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후속 조치를 이달 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취임 1주년 내신 브리핑에서 위안부 합의와 관련 "여성가족부가 주도하고 있지만 우리도 그 과정에 참여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강 장관은 한·일 위안부 합의 출연금 10억엔과 관련 "10억엔을 우리 예산으로 만들어낸다는 것, 화해치유재단의 향배에 대해서 피해자 단체들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것"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다며 또"10억엔 만들어내는 예산, 절차상 까다로운 부분 기술적인 부분 있어서 그 문제 풀어나갈 것이 남았다고 최근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국제사회에서 위안부 문제가 전시성 폭력, 심각한 인권문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획을 곧 발표한 준비 하고 있다"며 "아마 이번달 안으로 그 계획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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