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제1교육연수센터에서 ‘제17기 하계 국가(우수)장학생 재능봉사 캠프’ 멘토 사전교육을 마친 대학생 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 News1 |
한국장학재단은 5, 6일 서울사무소 제1교육연수센터에서 '국가(우수)장학생 재능봉사 캠프' 멘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장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국가장학금을 받은 대학생이 농·산·어촌 소외지역 초·중·고를 방문해 진로상담, 학습지도, 예체능교육 등 재능봉사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문화·탈북가정 학생과 특수학교 아동 대상 캠프를 신설했다.
지난달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30개팀 260명의 대학생 멘토를 선발했다. 이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9~15명씩 팀을 꾸려 전국 30개 초중고에서 4~6일간 재능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발대식에서 "국가에서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자발적 참여가 자랑스럽다"라며 "여러분의 재능과 경험을 후배들에게 나눠줌으로써 초·중·고교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훌륭한 인성을 지닌 학생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