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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전북본부, 25~27일 완주삼봉 국민임대주택 청약 접수

29㎡ 280가구, 46㎡ 92가구 등 372호 공급

[편집자주]

완주군 삼봉지구 조감도./뉴스1© News1
완주군 삼봉지구 조감도./뉴스1© News1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16일 완주삼봉 웰링시티 A-1블럭 국민임대주택 372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약접수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완주삼봉 웰링시티는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조성되는 주거단지다.

호남고속도로, 지방도 799호선, 간선도로와 연접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완주산업단지, 과학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우석대 등과 인접해 있다.

완주삼봉 A-1 블럭은 국민임대 372호, 행복주택 545호, 영구임대 175호로 이루어진 혼합단지다. 이번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29㎡ 280가구, 46㎡ 92가구로 이루어진 국민임대주택이며 2020년 2월 입주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소득4분위 이하)의 주거안정을 위해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LH가 건설‧공급하는 주택이다. 완주에서 국민임대주택 신규 공급은 2008년 완주봉동 2단지 공급이후 10년만이다.

관련법규 개정으로 신혼부부 우선공급 자격이 완화돼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임대주택은 자격 요건만 충족되면 2년 마다 갱신계약이 가능해 최장 30년까지 집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시중 임대료 시세의 65~80% 수준이다.

입주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세대원 모두의  합산 소득기준과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소득기준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여야 하며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경우에는 우선 공급대상자가 될 수 있다.

또 자산기준은 세대 구성원 전원이 보유한 자산이 2억4400만원 이하, 자동차는 2545만원 이하여야 한다. 1순위는 공고일 현재 완주군 거주자, 2순위는 전라북도 거주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 받는다. 우선공급신청자,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현장접수 장소(LH 전북지역본부 별관2층)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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