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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네트워크 만든다…동작구 '행복한 동행·문화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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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행복한 동행, 문화이음' 사업 회의모습.(동작구 제공) © News1
동작구 '행복한 동행, 문화이음' 사업 회의모습.(동작구 제공) © News1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2월까지 지역 내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행복한 동행, 문화이음'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숨은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지역문화기반을 구축해 주민의 문화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5월 서울문화재단에서 주최한 '2018 지역문화네트워크&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 구가 사업 운영을 총괄 지원하고 무중력지대 대방 등 5개 단체가 실행주체가 돼 사업개발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사업을 지역문화네트워크&거버넌스 구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마중물 프로젝트 등 2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지역문화네트워크&거버넌스 구축을 위해서는 숨은맛집, 놀 공간을 발굴하는 '동작구 탐사대',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문화예술인 모임인 '한끼합쇼', 문화리더 '이·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중물 프로젝트로는 청년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동작문화대학교', 문화예술 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동작다방' 등을 추진한다.

윤소연 동작구 교육문화과장은 "문화이음사업이 문화마을, 문화도시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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