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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막강 라인업·탄탄한 미스터리…본방 부르는 '관전 포인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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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라이프더비기닝 © News1
JTBC 라이프더비기닝 © News1

드라마 '라이프'가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와 먼저 만났다.

17일 방송한 JTBC '라이프 더 비기닝'에서 23일 방송 예정인 새 월화 드라마 '라이프'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동욱은 "진우는 아주 평범한 의사다. 환자를 살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기존 의학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이 특별하고 천재적인 인물이라면 진우는 평범해서 더 마음에 든다"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기존의 의학 드라마와 결이 다르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병원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그런 것들을 꼬집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조승우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관해 "구승효라는 인물이 정말로 돈을 중요시하고 자기가 손댄 분야에서 꼭 성공을 해야한다는 의지로 주변은 신경 안 쓰는 그런 사람만은 아닌 것 같다"라고 하면서 "악역 같지만 또 아닌 것 같다. 구승효라는 인물을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인간미가 있는 인물이다. 또 현실을 바라보는 능력도 탁월하다"라고 소개했다.

'라이프'는 이동욱, 조승우뿐만 아니라 문성근, 문소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으로 큰 화제가 됐다. 이동욱은 "그분들을 보고 있는 것 자체가 신기하기도 했고 나만 잘하면 될 것 같았다. 워낙 라인업이 화려하다. 그분들의 연기를 보면서 컸는데 옆에 같이 서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승우 또한 문성근의 연기를 넋을 놓고 바라봤다고 털어놨다.

문성근은 "문소리 씨는 개인적으로 오래 알던 사이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 만났다. 독특한 매력이 있다. 그 사람이 연기할 때는 내가 구경꾼이 된 느낌이 들고. 참 좋다"라고 문소리와 만난 소감을 전했다.

문소리 또한 자신이 맡은 오세화와 자신을 비교하는 질문에 "예민하고 말할 때 정확하게 말하려는 태도는 비슷하지만 저는 오세화처럼 돈 있는 집 딸도 아니었고 최대한 제 안에서 끌어내려는 부분을 찾아내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문성근, 문소리뿐만 아니라 유재명, 원진아, 김원해, 유재명, 태인호 등의 배우들도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탄탄하게 짜인 미스터리다. 의문의 죽음과 그 사건에 얽히는 다양한 인물들이 펼칠 이야기는 시청자에게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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