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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향기' 갤럭시노트9 …'라일락 퍼플' 이미지 등장

전작인 갤럭시노트8에 없던 색상

[편집자주]

'라일락 퍼플' 색상이 적용된 갤럭시노트9 추정 사진이 공개됐다. (샘모바일 캡처) © News1
'라일락 퍼플' 색상이 적용된 갤럭시노트9 추정 사진이 공개됐다. (샘모바일 캡처) © News1

전작인 갤럭시노트8에 없던 화사한 색상이 갤럭시노트9을 물들일 전망이다.

샘모바일과 폰아레나 등 해외 IT매체들은 '라일락 퍼플'을 입힌 갤럭시노트9 추정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이 색상은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S9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색상이다.

갤럭시노트9의 '라일락 퍼플'은 처음으로 공개된 '미드나잇 블랙'과 노란 'S펜'과 함께 유출된 '딥씨 블루'(또는 코랄 블루)에 이어 세 번째 유출된 색상이다.

또 전작인 갤럭시노트8에는 없던 색상이기에 주목된다. 갤럭시노트8은 '미드나잇 블랙'과 '오키드 그레이' '딥씨 블루' '메이플 골드'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 가운데 '메이플 골드'는 세 가지 색상 출시 후에 별도로 적용된 색상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9도 갤럭시S9시리즈처럼 다섯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출시 시점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삼성전자의 '색상 마케팅'이 적용돼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 색상을 우선 출시한 후 아이폰 시리즈가 나올 때 추가 색상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과, 세 가지 색상에 기존 '오키드 그레이'와 '메이플 골드'를 합쳐 총 다섯 가지 색상을 동시에 공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갤럭시노트9은 오는 8월9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다. 이후 같은달 1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해 오는 8월24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이는 전작 갤럭시노트8 예약판매일보다 한달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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