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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은 무료 수어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어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30일부터 8월24일까지 기초과정 20명, 중급과정 20명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난이도에 따라 기초과정과 중급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인사, 자기소개 등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의 수어를 배울 수 있다. 중급과정은 농인과 소통할 수 있을 정도의 교육을 받는다. 80% 이상 출석한 시민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어교실은 9월5일부터 11월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기초과정은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중급과정은 시민청 지하2층 동그라미방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