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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한끼줍쇼' 유세윤X장동민, 동산동 장악한 뼈그맨들

[편집자주]

'한끼줍쇼' © News1
'한끼줍쇼' © News1

'한끼줍쇼' 유세윤과 장동민이 고양시에서 웃음 만발 한 끼에 성공했다.

유세윤·장동민은 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동산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경기 고양시 화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오프닝을 가진 규동형제는 밥동무로 출연한 유세윤과 장동민의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보고 크게 놀랐다.

특히 이경규는 두 사람을 향해 "출연 정지는 풀린 거냐"고 물어 모두를 당혹케 했다. 유세윤과 장동민은 "저희가 정지 이미지가 있긴 하다"면서 "계속 방송 출연은 했었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유세윤은 중2 때 고양시 아파트의 이름 공모전에서 당선됐던 사실을 전했다. 유세윤은 "어머니는 거의 100장을 쓰셨고, 저는 한 장을 썼는데 제 것이 당첨됐다"며 "'빛'을 주제로 별빛·달빛·은빛·옥빛마을이라고 지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아들이 개그 감각을 물려받았냐'라는 강호동의 물음에 "개그 감각이라기 보다는 비꼬는 감각을 닮았다"며 "제가 아들에게 'TV 이제 꺼라'고 하면, '네'라고 대답하는데 뉘앙스가 이상하다"고 말해 부전자전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장동민은 "세윤이도 비꼬는 걸 잘하지만, 세윤이 아버지도 잘하신다"고 거들었고, 유세윤도 "저희 아버지가 1등이다"고 대대손손 이어지는 '비꼬는 능력'을 설명해 폭소를 더했다.

본격적인 벨 누르기가 시작됐다. 장동민은 최근 '한끼줍쇼'를 다녀간 김수미의 조언대로 전날 밤 어머니와 함께 반찬을 싸와 훈훈함을 안겼다. 집주인은 "또 오시면 안 되느냐"라며 장동민의 반찬을 흡족해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동민은 "내가 육아 전문가"라며 아이들을 금세 얌전하게 만들었고, 이 모습에 이경규가 대신 집안일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과 강호동도 계속된 도전 끝에 오후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탐사할 떄부터 원했던 테라스 하우스에 들어가게 됐다. 워킹맘인 어머니는 "아이들이 토스트를 원해서 하고 있었다"라며 멤버들에게 양해를 구했지만, 두 사람은 토스트만으로도 든든히 배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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