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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개막…황금토마토 찾기 '인기'

[편집자주]

10일 강원 횡성군 둔내면 둔내시장 일원에서 개막한 제7회 둔내 고랭지토마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토마토 풀장에서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축제는 12일까지 열린다.2018.8.10/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10일 강원 횡성군 둔내면 둔내시장 일원에서 개막한 제7회 둔내 고랭지토마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토마토 풀장에서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축제는 12일까지 열린다.2018.8.10/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해발 500m의 고원지대인 강원 횡성군 둔내면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7회 둔내 고랭지토마토축제가 10일 둔내시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축제는 '최고의 토마토와 함께하는 여름 가족 축제!' 주제로 12일까지 둔내면으로 피서를 온 방문객들에게 토마토와 관련한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축제 기간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토마토 풀장 속 황금토마토를 찾아라를 비롯해 추억의 물총놀이, 맨손 메기 잡기 체험와 함께 공연 등이 펼쳐진다.

개막 첫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가 열리는 둔내시장 일원은 축제를 즐기러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프로그램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금반지, 한우갈비, 토마토 등을 경품으로 받아갔다.

둘째 날인 11일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프로그램에는 금반지와 지역 농특산품 뿐만 아니라 횡성한우 송아지가 경품으로 걸릴 예정이다.

10일 강원 횡성군 둔내면 둔내시장 일원에서 개막한 제7회 둔내 고랭지토마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토마토 풀장에서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축제는 12일까지 열린다.2018.8.10/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10일 강원 횡성군 둔내면 둔내시장 일원에서 개막한 제7회 둔내 고랭지토마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토마토 풀장에서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축제는 12일까지 열린다.2018.8.10/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이영인군(7)은 "토마토 속에 있는 경품을 찾으려고 아빠, 엄마와 같이 축제장에 왔다. 시원하고 재밌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축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개막행사 축하공연과 함께 둔내토마토의 첫 홍콩 수출을 기념하는 수출 선적식,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11일에는 우주소녀, 휘성, 자이언티, 김연자 등이 출연하는 제3회 태기산 K-POP 쿨 페스티벌, 12일에는 김범룡, 진시몬의 공연과 현천고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최순석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위원장은 "둔내면민 6000여명이 땀 흘려 준비한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일 강원 횡성군 둔내면 둔내시장 일원에서 개막한 제7회 둔내 고랭지토마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둔내교에서 펼쳐진 물총싸움 이벤트에 참여해 더위를 날리고 있다. 축제는 12일까지 열린다.2018.8.10/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10일 강원 횡성군 둔내면 둔내시장 일원에서 개막한 제7회 둔내 고랭지토마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둔내교에서 펼쳐진 물총싸움 이벤트에 참여해 더위를 날리고 있다. 축제는 12일까지 열린다.2018.8.10/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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