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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B.A.P의 트레인스' 측 "편성 변경 아직 아냐, 관련 사안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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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피(B.A.P) 힘찬 © News1
비에이피(B.A.P) 힘찬 © News1
그룹 B.A.P 힘찬이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B.A.P의 트레인스'의 방송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케이블 채널 패션앤(FashionN) 관계자는 10일 뉴스1에 "아직 편성 변경에 대한 논의는 없는 상황이다. 당장 12일이 첫 방송이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다. 오늘 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예정된 프로그램 홍보는 취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TS엔터테인먼트에게 프로그램 계약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후 논의가 이뤄지면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9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측 관계자는 뉴스1에 "B.A.P 멤버 A가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A는 지난달 초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펜션에 동행한 20대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소속사 TS는 "B.A.P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며 힘찬의 입건, 조사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며 사건이 마무리되는 대로 재차 입장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해 혐의를 완전히 인정하진 않았다.

한편 'B.A.P의 트레인스'는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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