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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던 경찰 간부가 신호대기 중 잠들었다가 현장에서 적발됐다.
18일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A경위(4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경위는 17일 오전 2시께 경기 오산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신호대기가 끝났는데)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30%로 측정됐다.
경찰은 조만간 A경위를 불러 조사를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