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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뒤테' 정인선, 1억 명품백 망가뜨린 쌍둥이에 '경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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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 News1
정인선 © News1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이 쌍둥이의 행동에 경악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고애린(정인선 분)은 휴대전화를 회사에 두고 퇴근해 이후 다시 회사를 찾았다. 시터 김본(소지섭 분)이 집에 없자, 쌍둥이 자녀들을 데리고 회사에 갔다.

고애린은 휴대전화를 애타게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갑자기 복통이 생겨 화장실로 향했다. 쌍둥이에게 "가만히 있어야 한다"라고 경고하고 볼 일을 보러 다녀왔지만, 이후 상황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앞서 고애린의 상사 진용태(손호준 분)는 고애린에게 명품백 하나를 보여줬었다. 그러면서 "1억짜리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었다. 쌍둥이가 이 명품백에 주스를 쏟아부어 완전히 망가져버렸다. 

고애린은 동공이 확장되면서 소스라치게 놀랐다. 악한 인물인 진용태가 고애린 자녀들의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쏠린다.

방송 말미에는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온 김본과 고애린의 휴대전화를 전해주기 위해 찾아온 진용태가 마주쳤다. 김본은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을 붙잡고 "누구십니까"라고 물었고, 진용태는 "그러는 당신은요"라고 맞서며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이들의 관계는 또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소지섭 분)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정인선 분)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리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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