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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앤스코(주) 등 15개사 대표 스타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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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15개 대표 스타기업에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 News1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15개 대표 스타기업에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 News1

대전시는 29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앤스코(주), (주)래트론 등 대표 스타기업 15개사에 스타기업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선정된 스타기업에는 지정 첫 해 기업 성장 컨설팅에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 대출한도 증액, 해외 바이어 초청·연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수출 성공 패키지사업으로 홍보 동영상 제작, 해외 전시회 참가 등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내년에는 상용화 R&D 사업으로 연 4억 원씩(지원금 3억 원+자부담1억 원) 2년간 최대 8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타기업은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 중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50억~400억, 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이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 1% 이상인 기업을 선정한다. 

시는 매년 15개사씩 향후 5년 동안 75개 스타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이중 10개사 정도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250명의 신규 청년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대전 스타기업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제공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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