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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차-세차왕, 수도권 차량 케어 서비스 MOU

[편집자주]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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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차는 세차왕과 함께 수도권 지역의 서브스크립션 차량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5일 부산 수영구 갓차 본사에서 공동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 경기 지역 내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제공되는 야간·심야 방문세차 서비스는 ‘갓차 케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해당 서비스는 주거단지 내(지하주차장)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이다.

이번 공동 운영 협약을 통해 갓차와 세차왕은 애플리케이션 외 각 종 프리미엄 타월, 친환경 차량관리 약제, 냉·온수 자동분사 유닛, 모빌 폴리싱 시스템, IoT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세차왕의 앱 플랫폼을 활용해 누적 포인트 제도를 마련하여 고객과 점주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이익공유형 모델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세차왕의 플랫폼은 간단한 정보 등록으로 쉽고 빠르게 세차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전국 최대의 커버리지를 자랑하며, 차량관리에 대한 상식과 세차 지수 등을 알려주는 등 세차 여부 결정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총망라하여 제공한다.

◇ 공통 분모 많은 ‘갓차ㆍ세차왕’ 서비스 통합 목표

자동차 토탈 관리 서비스의 경우 양 기업 모두에 핵심사업이어서 서비스 ‘콜라보’에 그치지 않고, 표준화된 차량관리 및 고객관리 시스템을 통합 적용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브랜드에 가치를 두고 함께 나아갈 계획이다.

갓차 이원준 대표는 “전국의 수많은 출장세차업체와 협동조합과의 상생을 이끌어 내고, 오래된 인습을 타파하게 되면 모두가 윈윈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문제와 이해관계가 있어 당장 현실화하기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지만 갓차와 세차왕의 시작으로 경쟁 관계인 업체들의 협업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갓차는 서울 런칭 지역인 강남구, 서초구, 용산구, 영등포구, 중구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마련했다. 할인 요금을 적용받고, 선착순 1000여명에게 갓차 텀블러를 증정, 9만원 상당의 울트랴 샤인 에디션을 적용받게 된다. 

갓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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