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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사, 천년의 향기' 체험 프로그램, 우수사업 선정

[편집자주]

전북 남원시는 ‘실상사, 천년의 향기’사업이 문화재청 ‘2018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News1
전북 남원시는 ‘실상사, 천년의 향기’사업이 문화재청 ‘2018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News1

전북 남원시는 ‘실상사, 천년의 향기’사업이 문화재청 ‘2018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실상사 천년의 향기’는 남원시와 실상사산사문화재사업팀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남원시 산내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실상사를 활용, 사찰문화재 안내자를 양성하고,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사찰 문화재 안내자 양성과정, 실상사 석등을 도자기로 제작해 향초를 밝히는 체험, 문화재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참여하는 문화재 안내판 만들기, 보광전 공포를 축소해 만든 모형공포체험 등 총 4개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문화재청은 남원시의 ‘실상사, 천년의 향기’가  체험과 실습 위주로 구성돼 지역 역사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되어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문화재는 물론 남원시를 더욱 빛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재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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