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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밸류, 여행사 업무관리 시스템 '스마트비엠' 개발

온라인투어 본부장 출신 대표가 설립한 여행업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항공권과 부가판매상품 통합 관리 가능

[편집자주]

쉐어밸류 로고
쉐어밸류 로고

여행사 업무 관리를 이제 수기로 관리하는 시대는 얼마 남지 않았다.
 
여행업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쉐어밸류가 여행사 업무 관리 맞춤 시스템인 스마트비엠(Smart Business Management)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여행사 업무의 경우 항공권 예약부터 결제, 발권 및 인보이스 발행, 호텔 및 추가 여행 관련 상품 체크와 고객 안내 등 수많은 절차들로 구성돼 있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중간중간 변동되는 요구에 맞춰서 지속적인 수정 및 확인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대부분의 중소여행사들은 위와 같은 업무들을 수기를 통한 오프라인 작업으로 진행한다.

스마트비엠은 기존 수기 작업을 시스템화해 편리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 및 생산성 확대를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고객의 예약 관련 정보들을 데이터 파싱을 통해 자동으로 연동, 생성하고 실시간으로 매출과 수익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 항공권과 부가 판매상품(호텔, 렌터카, 비자, 여행자보험 등)을 통합 생성 관리할 수 있게 만들어져 항공 판매를 진행하는 여행사의 수익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조미숙 쉐어밸류 대표는 "시스템화를 통한 업무 안정성과 효율성 증대는 내외부 고객 만족 및 충성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전문 인력의 추가적인 서비스 제공 등의 가치 있는 업무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사업영역도 확장될 것"라고 말했다.
 
아울러 쉐어밸류는 스마트비엠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행사와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 개발 계획도 밝혔다.
  
한편 조 대표는 지난해 9월까지 온라인투어의 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인물로 같은 해 11월에 쉐어밸류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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