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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한혜진, 최우수상 수상 "전현무와 기쁨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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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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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과 송은이, 한혜진이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혜진 29일 오후 8시50분 생방송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로 최우수상을 받고 "제가 감히 어떻게 송은이 선배님과 이 무대에 서서 이 상을 받을 수 있는지 감개무량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작진, 출연진, 늘 부족한 저희들 애정으로 지켜봐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쓰고 계신 제작진 감사드린다"면서 "언제나 힘들 때 고민 많을 때 고충들어주는 전현무씨와 이 기쁨 함께 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전현무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상을 받은 송은이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MBC 방송연예대상은 22년 만에 처음 왔다. 이렇게 상을 받게 돼서 말할 수 없이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며 "'전지적 참견 시점'의 테이블을 보는데 함께 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고 털어놨다.

또 송은이는 "프로그램 시작할 때는 전현무 씨 제외하고는 내세울 것 없는 사람들이었다. 내 일처럼 아껴주고 서포트해주는 매니저들, 그런 모습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준 스태프들 덕분에 사랑받게 된 것 같아 주책맞게 눈물이 났다"며 "상 받은 것도 좋지만 프로그램이 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게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종신은 이날 콘서트 스케줄 관계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라디오스타'를 함께 진행하는 김국진이 대리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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