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 로고/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3일 사우나 손님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세신사 A씨(43)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40분쯤 광주 한 사우나 남탕에서 B씨(72)에게 욕설을 하며 머리채를 잡고 흔든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다른 손님과 말다툼을 하던 중 옆에 있던 B씨가 "욕하지 마라"는 말을 하자 이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