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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성화고 현장실습 선도기업에 저금리 융자지원

최대 3% 이자차액 보전…업종별 최대 5억원까지

[편집자주]

올해부터 제주 특성화고등학교 현장실습 선도기업에도 저금리 융자지원이 이뤄진다.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은 올해 경영안전자금 융자지원 대상에 도내 현장실습 선도기업을 포함시켰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이 인증하는 현장실습 선도기업은 교육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학습 중심의 특성화고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도내외 총 44개 기업이 이 인증을 받았다.

도 경제통상진흥원은 관련 조례에 따라 이 가운데 도내 현장실습 선도기업 34곳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경영안전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기업에는 융자 추천에 의한 대출실행 시 최대 3%의 이자 차액이 보전된다. 지원한도는 2000만원에서 5억원까지로 업종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최장 6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경제통상진흥원 또는 도교육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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