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제공 |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가 올해 슬로건으로 '스마트 무브'를 선정하면서, 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와 같은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을 확대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알톤스포츠는 국내 소비자들이 전기자전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중저가 제품을 내놓는다.
소비자들에게 친환경과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운송수단을 제공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표적 주력 제품으로는 2019년 형 니모FD와 벤조24를 내세웠다.
지난해 처음으로 출시된 접이식 전기자전거 니모FD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 선보이는 2019년 형 니모FD는 물 튀김을 방지하는 '팬더'를 앞, 뒷바퀴 부분에 추가했다.
배터리 효율성 향상과 주행 안정성을 위해 파스 3단에서 5단으로 변경했다. 또 출발 시 가속을 부드럽게 해주는 '슬로우스타트 기능'도 탑재해 선보일 예정이다.
벤조24는 2019년 신모델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이 기존의 전기자전거 디자인에서 느낄 수 있었던 이질감을 해소해준다. 핸들바 앞부분에는 바구니를 장착해 실용성도 높였다.
두 제품 모두 20룩스 밝기의 전조등이 장착되는 등 편의 기능을 높였으며, 통근이나 통학, 쇼핑 등에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모든 신제품은 오는 22일 열리는 신제품 발표회인 '알톤 패밀리데이'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