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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황금돼지해 맞아 가맹 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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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브랜드 가치를 앞세워 가맹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하남돼지집의 강점은 본사의 9년 업력을 기반으로 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에 있다. 본사의 욕심을 취하기 위해 가맹점 확대에만 급급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업력에 비해 비교적 소수인 200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꾸준한 교육, 지원을 통해 장기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안정성’에 집중하고 있다.
  
매출을 생각한다면 매장 수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무분별한 출점이나 본사 몸집 불리기에 치중하기보다는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하남돼지집은 매출로 증명해 왔다.
  
지난 2016년에는 거래액 기준 15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단일 브랜드 최고이자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여러 외식 브랜드들이 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에도 직∙가맹점 합산 1493억 원의 총매출을 기록했다. 매출뿐만 아니라 점주 1명이 2호점 이상 출점하는 복수 매장 운영률 또한 38%에 달해 본사와 가맹점주 사이의 동반자적 신뢰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이는 ‘삼겹살’이라는 아이템의 특성에서도 기인한다. 유행을 타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메뉴라 다양한 상권에 입점이 가능하다. 이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단발성 아이템을 선정해 여러 곳으로 매장을 확대하는 것보다 훨씬 오랜 기간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하남돼지집은 여기에 ‘프리미엄’이라는 가치를 더했다. 하남돼지집은 업계 최초의 한돈판매인증점으로 최상급 돼지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하남돼지집의 돈육은 저온 숙성을 거친 국내산 냉장육 한돈으로 신선도와 품질이 좋으며, 20㎜의 두툼한 두께로 제공돼 식감이 살아 있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하남돼지집은 2017년 기준으로, 그해에만 대한민국 인구 10%에 달하는 600만 명이 다녀갈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세를 2019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하남돼지집이 가진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에게는 물론,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것이 신년 비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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