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포스터 © 뉴스1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국내 역대 흥행 6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1일 1571개 스크린에서 21만43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05만27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지난 1월23일 개봉 이후 1위를 지켜온 '극한직업'은 지난 9일 1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지난 10일 '7번 방의 선물'을 제치고 국내 역대 흥행 영화 8위에 올랐다. 이어 다음날 '도둑들'까지 제치고 역대 흥행 영화 6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2위는 '알리타: 배틀 엔젤'이 차지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946개 스크린에서 6만59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2만2287명으로 집계됐다. '뺑반'은 698개 스크린에서 2만961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76만1815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