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文정부 2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출범

[편집자주]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18.4.25/뉴스1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18.4.25/뉴스1

문재인 정부의 제2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첫 활동을 시작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13일 제2기 자문회의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자문방향·활동계획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제2기 자문회의는국가적인 중·장기 과학기술 발전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국민생활·혁신성장·기초연구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을 발굴해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제2기 자문위원은 지난 1월30일 위촉됐다. 자문위원은 총 10명으로,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정부출연연구기관·대학 등 우수 연구자, 기술기반 중소·벤처기업 등 산업계 인사, 국민·연구현장과 긴밀한 소통을 위해 언론인과 이공계 대학원생도 선임됐다.

염한웅 부의장 겸 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는 "문재인 정부 제2기 자문회의가 본격 출범한 바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 분야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국가적 중요 이슈에 대해 실현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에게 자문을 하는 자문회의와 정책과 예산 심의 기능을 하는 심의회의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은 자문회의 위원들이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