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왼쪽)와 허영지 © 뉴스1 |
18일 뉴스1 취재 결과, 하현우와 허영지는 연인 사이를 최근 정리했다. 두 사람은 그간 각자 바쁜 스케줄에 소화하다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열애에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앞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지난해 3월 공식입장을 통해 "지인들의 만남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수의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하현우와 허영지는 13세 차 연인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하현우는 1981년생으로 지난 2008년 데뷔한 4인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이다. 빼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MBC '나는 가수다2'에 이어 '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 큰 인기를 끌었다.
허영지는 1994년생으로 지난 2014년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2016년 1월 카라 해체 이후에는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tvN 드라마 '또! 오해영'과 '내성적인 보스'와 JTBC 드라마 '한여름의 추억' 등에 나섰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