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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1시쯤 경북 경산시 사동의 도로에서 음주운전자가 몰던 i3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아반떼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에 타고 있던 4명 중 4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운전자와 동승자 1명, i3에 타고 있던 3명 등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상태로 운전하던 i3 차량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