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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규모 4조5261억원

과기정통부, 공공부문 수요예보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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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올해 공공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SW) 및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의 사업금액이 전년대비 6.5% 늘어난 4조5261억원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올해 공공부문 수요예보 조사결과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 올해 공공부문에선 SW·ICT장비와 관련해 1만6363건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대비 437건(2.7%)이 늘어난 수치로, 기관 유형별로 공공기관이 1조8887억원, 국가기관·자지체·교육기관이 2조6374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소프트웨어 구축 사업금액이 3조3056억원으로 전년대비 10.5% 늘었다.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는 3011억원으로 4.1% 늘었으나, ICT장비는 9194억원으로 5.3% 줄었다. 또 정보보호 구매수요는 약 7804억원으로 집계됐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올해 공공 사업규모가 6% 이상 증가한 만큼 소프트웨어 기업의 참여기회 확대와 더불어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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