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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뉴스1에 "성실히 조사를 받을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 승리의 전 소속사이다. 또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국세청 관계자는 뉴스1에 "구체적인 개별 납세 정보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특별 세무조사설과 관련해 "통지받은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