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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성철, '바람이 분다' 합류…데뷔 후 드라마 첫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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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 컴퍼니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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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철이 '바람이 분다'에 합류를 확정, 데뷔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이 됐다.

21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성철은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연출 정정화)의 브라이언정(정민식)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앞서 감우성이 한 여자와 두 번 사랑에 빠지는 남자 도훈 역, 김하늘이 이별의 끝에 다시 사랑과 마주하는 여자 수진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김성철이 맡는 브라이언정은 20대 나이에 특수효과회사 대표가 된 다재다능한 매력남이다. 빠릿한 행동, 재치있는 입담, 날카로운 카리스마에 능청스러운 웃음까지 외적, 내적 재능을 십분 활용해 상대의 마음을 녹여 원하는 것은 꼭 얻어내는 수완 좋은 남자다.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해 뮤지컬, 연극계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김성철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투 제니' '플레이어'와 영화 '배반의 장미'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올해 공개를 앞둔 tvN '아스달연대기' 영화 '장사리'에도 출연한다. 이번 '바람이 분다'에서도 주연급 인물로 합류하면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바람이 분다'는 21일 주요 출연자들과 제작진이 모여 대본리딩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방송은 오는 5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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