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경.(광주시교육청 제공)2018.11.8/뉴스1 © News1

광주선우학교는 28일 다솜장애인보호작업장과 장애학생 현장실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장애 학생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장애 특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선우학교는 다솜장애인보호작업장 이외에 소화아람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현장실습 체험처를 발굴, 학생들에게 여러 형태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우학교는 지난해 전공과 졸업생 24명 중 50%인 1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손현주 선우학교 교장은 "향후 장애학생들의 장애 특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현장실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이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