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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항공축제 5월3일 나로우주센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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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항공축제.(고흥군 제공)/뉴스1 © News1
고흥우주항공축제.(고흥군 제공)/뉴스1 © News1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5월3일부터 3일간 나로우주센터와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일원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고흥 우주항공축제는 '별★별 우주극장, 판타지 고흥'을 주제로 대표 프로그램인 '빅뱅 4' 프로그램의 콘텐츠 파급력을 높였다.

'빅뱅 1'은 우주로 가는 유일의 '스페이스 플랫폼'인 나로호발사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우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후 축제기간에만 관광객들이 현장견학 할 수 있다. 

발사현장견학은 지난 3일부터 나로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빅뱅 2'는 '스페이스 뮤지엄'으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과 국립청소년 우주센터 체험이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는 상설·기획·야외전시, 3D·4D영상관 등 72종의 전시 체험이 가능하며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는 1인승 우주선조정, 4D 시뮬레이터, 천체투영관 등 우주과학 특성화 체험이 가능하다.

'빅뱅 3'는 '별별 과학체험'을 주제로 3D 프린팅, 코딩 프로그램 등 창의적 신규 과학 프로그램과 함께 드론 장애물 레이싱 대회, 드론스포츠 체험이 진행된다.

'빅뱅 4'는 '별별 체험마당'으로 이동식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도로, 해양 등 주행 체험인 버츄얼 레이싱, 건축체험인 빅블록 만들기와 마술쇼와 버스킹, 공군군악대 공연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테마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 우주 관련 시설의 콘텐츠를 확장한 순수 과학 체험축제"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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