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정일우, 전국종별육상선수권 포환던지기 우승

[편집자주]

정일우(33·남양주시청)가 5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19m20을 던지며 1위에 올랐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 뉴스1
정일우(33·남양주시청)가 5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19m20을 던지며 1위에 올랐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 뉴스1

정일우(33·남양주시청)가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일우는 5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19m20을 던지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18m47을 기록한 황인성(35·포항시청), 3위는 17m87의 김재민(28·충주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3000mSC(장애물) 결승에서는 조하림(23·경주시청)이 10분29초2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과 함께 대회 4연패에 성공했다. 2위는 10분53초07의 남보하나(25·경산시청), 3위는 10분54초50을 기록한 최수아(19·경기도청)였다.

3000mSC(장애물) 한국기록(10분11초00) 보유자인 조하림은 "7월에 실시되는 일본 챌린지 대회 시리즈에 출전해 한국기록 경신에 도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다례(31·파주시청)가 5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1m71을 넘으며 우승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 뉴스1
한다례(31·파주시청)가 5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1m71을 넘으며 우승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 뉴스1

여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승에서는 한다례(31·파주시청)가 1m71을 넘으며 우승했다. 같은 기록 1m71을 넘었으나 순위 결정전에서 뒤진 정연진(27·울산시청)이 2위, 1m70을 기록한 차현전(29·화성시청)이 3위에 각각 올랐다.

원반던지기 유망주 정채윤(18·충북체육고등학교)은 여자 고등부 결승에서 50m55를 던지며 여고부 부별 신기록(종전 기록 50m12)을 수립했다. 심지민(18·경기체육고등학교)은 남고부 멀리뛰기 결승에서 7m53을 날아 고등부 멀리뛰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