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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유치원 조리실 화재…원생 등 300여명 대피

유치원 자체진압으로 10여분만에 완진

[편집자주]

사건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사건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21일 낮 12시45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의 한 유치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분만에 꺼졌다.

화재발생 직후, 유치원 관계자 및 원생 306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유치원 관계자들이 자체적으로 불을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원생들을 인솔해 대피하던 교직원 1명이 대피과정에서 양팔에 찰과상을 입었다.

유치원 관계자는 "점심 급식시간이 지난 뒤 유치원 1층 조리실 내 천장 환풍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알 수 없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유치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치원 관계자 및 원생 대피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유치원 관계자 및 원생 대피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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