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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규 감독, 여자농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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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규 감독. /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이문규 감독. /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이문규(63) 감독이 다시 여자 농구 대표팀을 맡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및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전에 참가하는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이문규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문규 감독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여자 대표팀 코치를 지냈으며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여자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지난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남북 단일팀을 이끌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7월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9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을 이끌 사령탑으로 박수호(50) 감독을 선임했다.

박수호 감독은 지난해 10월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린 FIBA U-18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 대표팀을 이끌며 예선에서 호주를 꺾는 등 최종 4위에 오르며 이번 U-19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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