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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한 중학교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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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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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수십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이 학교 학생 약 20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로 치료를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원인파악을 위해 환자 가검물을 채취하고 급식 재료 등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학교 측은 급식을 중단하고 교실과 급식소 등 방역 소독에 나섰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 감염경로 등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며 “전교생을 상대로 추가 환자 발생 여부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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