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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 중기부 공모 선정…국비 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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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2019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동아대 산학협력단 에코디자인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 기반조성과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대학이 보유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 생태계 기반조성을 지원하고 기술 컨설팅으로 기업의 기술지도, 디자인 개선, 마케팅 및 시험 분석·인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최신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신성장동력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수면 연관산업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과 함께 이 사업에 응모했으며, 전국 71개 과제 중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23개 과제에 포함됐다.

이번 사업 유치로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은 2020년까지 지역 수면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를 추진하며, 국비 5억원과 시비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 수면 연관산업의 판로 및 항노화산업 기반을 확충하는 등 중소기업 매출신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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