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솔브릿지 전경 /© 뉴스1 |
대전 우송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등 6개 기준을 충족한 대학들을 대상으로 한 서면과 현지 방문 평가로 이뤄졌다.
이들 대학 중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의 평가영역 기준을 충족한 대학 만이 인증을 획득했다.
2011년 도입된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한국대학평가원이 고등교육법에 따라 대학이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있는지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인증하는 고등교육 질 보장 제도다. 2014년부터는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를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과 연계하고 있다.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을 주도하며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