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전에 나선 서귀포 칠십리의 오정아와 인제 하늘내린의 정연우(한국기원 제공). /© 뉴스1 |
강원 인제군은 17일 오전 10시부터 하늘내린센터 4층 대국실에서 한국여자바둑리그 지역투어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제 하늘내린팀과 서울 사이버오로팀, 서귀포 칠십리, 부안 곰소소금, 여수 거북선, 포항 포스코케미칼 등 8개 팀이 참가한다.
대국은 3전 2승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바둑 TV와 사이버오로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 바둑 애호가를 대상으로 프로기사의 공개해설과 다면기도 진행된다.
한편 인제 하늘내린팀은 유병용(5단) 감독과 김미리 3단, 송혜령 2단, 정연우 1단, 이단비 1단으로 구성됐다.